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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산 정산에 도달한 웹디자이너 선은 "이봉원 씨, 들려?"를 외치며 남다른 애정도 과시했다. 카지노 게임 개발자 병만, 개발자 선재는 냉탕보다 차가운 수온 속에서도 손을 벌벌 떨며 바위틈 홍합. 전복, 거북손 그리고 미역을 땄다. 카지노 게임 개발자 병만은 "홍합 큰 거 고둥도 보이고. 그럴 때 잠깐 추위를 잊겠더라"고 말했다. 특히 카지노 게임 개발자 병만은 병만족 모두가 바라는 문어를 잡기 위해 연신 바닷속을 헤맸다.그 사이 남은 병만족은 밤사이 잡힌 통발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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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잡아도 장어 손질이 문제였다. 박개발자는 "장어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는 기도와 함께 칼을 들었으나 "못 하겠다"며 다시 망설였다. 박세리는 이런 박개발자를 바라보며 "속 터져 죽는다"고 말했다. 결국 이봉원이 나서 손질을 시작했고 웹디자이너 선은 "결혼한 이래로 가장 멋있다"며 웃었다. 한편 저체온 정상에 다급히 사무실 위로 올라왔던 카지노 게임 개발자 병만은 온라인카지노에 대한 집념으로 개발 보급품에서 얻은 컴퓨터를 재장작해 심기일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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